20일 아산어울림경제센터서

아산시가 나눔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과 실행방안 등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일 아산어울림경제센터에서 ‘아사달인(아산시 사회적경제를 달라지게 하는 사람들)’ 첫 모임을 진행한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 마당이 될 ‘아사달인’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사회적경제 가치실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며 체계적으로 사회적경제 플랫폼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서로의 삶의 속도를 가치 있게 나누고, 일자리, 마을공동체 더 나아가 지역순환경제가 각계각층의 시민참여를 통해 호혜와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현재 17개 고용부인증 사회적기업, 4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 자활공동체, 83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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