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사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 관계자들이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대 제공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는 정밀기계공학과가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성화고와 대학, 산업체가 연계한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산업체에 취업한 학생들에게 병역특례를 제공한다.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 학과인 정밀기계공학과는 참여 학생 95% 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9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정밀기계공학과는 우수사업단 선정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김태규 교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서덕우 씨), 중소기업기술사관협회장상(오윤찬 씨)을 수상했다. 김태규 교수는 “드론을 포함한 첨단정밀기계설계 및 자동차, 항공우주분야의 엔지니어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