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환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강조

▲ 서청주교 재가설 공사현장에서 김항섭 부시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15일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공사현장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통처리 및 공사추진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서청주교사거리는 청주에서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중 하나로, 지난 8일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를 위한 1차 교통전환에 들어가 석남교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현재 임시 개설된 도로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이뤄지는 수해 복구사업인 만큼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사업으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시는 서청주교사거리 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임시교차로를 만들어 대농교사거리~롯데아웃렛입구~서청주IC로 이어지는 우회로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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