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노식)는 지난 13일 아산지역 전역에서 청소년선도 및 범죄 취약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연합대 소속 16개 지대와 청소년자율방범대가 참여해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관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범죄발생 요소 차단을 위해 각 지대 순찰차량 16대와 자율방범대원 80여 명, 청소년 방범대원 30여 명, 이명수 국회의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범한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이날 순찰전 워크숍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사와 활동목적, 아산시연합대의 조직과 구성 등을 배웠다.

박노식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범죄발생 가능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율방범대의 노력에 감사하다”며“오늘 첫 순찰에 나선 청소년 방범대원들 역시 캠페인 팻말에 쓰여 있는 내용들을 꼭 마음속에 새기고 주변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홍보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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