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8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하모니카팀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및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교통연구원 김진형 강사를 초청해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 건강관리방안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20%이상 증원된 20개 사업단 9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스쿨존 교통지원, 노노케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주 2~3회 근무,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구자열 부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안에 시니어클럽을 설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에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