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 맞춤법 맞을까? 

뒤뜰, 화제가 되는 이유는?

 뒤뜰이 18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시청자 문제로 '뒤뜰'과 '뒷뜰'이 출제됐다.

'뒤뜰'은 집채의 뒤에 있는 뜰로 비슷한 말로 뒷마당이 있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만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 등을 소개한다. 

* 왠지 / 웬지

왠은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무슨 까닭인지’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웬은 ‘의문사+(이)ㄴ+명사’구성은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뒤에 명사나 명사구가 오면 ‘웬’을 쓴다고 할 수 있다.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어 교육 전공 교수는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즐거운 생각으로 가득하고 대화가 즐겁다"며 "즐거운 생각, 즐거운 대화로 가득하다면 그게 바로 즐거운 우리말 세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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