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새마을회, 전국시군구지회 종합평가 장려상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지난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 개최된 새마을중앙회 정기총회 ‘2018년도 전국 시·군·구지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해마다 평가되는 전국 229개 시·군·구지회에서 공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12년도에는 4대 중점 과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4년도 중앙에서 종합평가 6위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2015년도와 2016년도 연속 중앙회종합평가에서 2위의 성적을 올린데 이어 2017년에는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도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중앙회 직공장협의회 정기총회의 전국 직공장새마을운동 시군구 평가에서는 공주시직장협의회(회장 성태호)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는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공주시새마을지도자 기본교육(실무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 총 9회에 걸쳐 직무과정 및 기본과정으로 30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을 수료했고, 2012년도부터 총 2027명이 수료했다. 읍면동 회장단 교육(회장의 역할 등)과 총무교육(회계 및 실무교육), 마을단위 지도자교육(마을에서의 역할 등)을 실시해 각자의 직위에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단위 공동체운동이 원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6년에 모두 49개 마을이 120회, 2017년도 61개마을 200회, 2018년도 97개마을이 310회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도 중앙 읍·면·동 뽐내기 대회에서 공주시 반포면 봉곡2리 마을이 충남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2017년도 중앙회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서도 충남을 대표해 공주시 송곡2리 마을이 우수상을, 2018년도 에도 충남을 대표하여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가 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3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를 계기로 공주시에서도 지난 2018년 12월 21일 제1회 마을공동체 운동 발표대회를 개최, 4개 마을이 발표했다.

생명살림 문화공동체운동으로는 우리 옛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시민합동 전통혼례, 시민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문학기행, 어린이 독서 골든벨대회, 독서경진대회, 지역 축제 및 각종행사 무료 급수봉사 전개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 태극기 달기와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살림 이웃공동체운동으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펼치는 잔치음식 만들기와 벽화그리기, 생활멘토링, 밑반찬(김장 포함) 만들어 주기, 연탄 나눠주기, 독거노인 돌보기(생일상 차려드리기, 경로잔치, 집청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살림 경제공동체운동으로는 헌옷 모으기, 유휴경지 경작하기, 상시알뜰매장 운영, 3R 재활용품 수거 등을 실시 중이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장려상과 직장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공주시지회가 기반을 다져온 보람의 결실”이라며 “공주시 전 지역 새마을지도자들과 새마을을 사랑하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결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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