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년 제1차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선 기존 K6U-Belt 협의회에 참여하는 한밭대·군산대·금오공대·부경대·서울과기대·창원대와 더불어 한국교통대학교를 신입 회원으로 추가해 K7U-Belt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은 K7U-Belt 협의회 업무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학협력·연구를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모델 창출 및 발굴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공동사업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던 융합전공 공동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 방안, 산학협력중점교수 전임 TO 확보 및 공동 Pool 구축·활용 방안, 대학별 특화분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유 방안을 단일과제로 통합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연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총장은 “‘광역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역중심국립대학만의 혁신브랜드를 7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정부사업과 연계하고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