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디톡스 효과 눈길 '디톡스 효과 어떤 게 뛰어나나?'

 모링가가 화제다.

모링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많이 재배되는 기적의 나무로 불리우며 영양분이 풍부한 나무이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도 선정된 모링가는 영양소가 풍부해 적은 양을 먹어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모링가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 속 엽록소를 섭취하면 몸 속 AGE독소를 흡착해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일본 식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모링가 잎에는 항산화물질이 93.2%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국립보건원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이 모링가는 칼슘이 우유의 4배, 비타민C가 오렌지의 7배, 철분이 시금치의 25배가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는 "모링가 잎 분말을 따뜻한 물에 타 차로 먹거나, 요거트에 첨가해 먹으면 좋다"고 소개했다. 오한진 의사는 "모링가잎 분말은 하루 권장량이 1~2g이다. 또 공복에 먹기보다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과거 풀댄스강사 노지예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면 잠시라도 운동하고 야식을 먹지 않고 모링가 차를 마신다고 했다. 특히 “모링가 차를 마시고 운동을 하며 몸이 깔끔하게 정화되는 기분 같아서 더욱 더 좋다”는 게 노지예 강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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