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끈 주역, 14개 중소기업 등

제5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1일 오후 용정동 S컨벤션에서 지역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中石沒鏃(중석몰촉)’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청주시 주최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경제단체가 함께 주관했다.

행사에선 청주시 유망중소기업 10개사 및 고용선도기업 4개 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1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기업인을 예우하고, 비전선포를 통해 올해 ‘온 힘을 다해 최상의 성공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인증서를 받은 14개 업체는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개척단 신청시 가점 부여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미래를 이끌어 주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올해는 더욱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최상의 성공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청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한 수출기업 육성, 중소기업 현장대화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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