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빛터널, 분위기 살펴보니… '만천하테마파크 알파인 코스터도 눈길'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끈 단양 수양개 빛 터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 수양개 빛 터널은 200m(폭 5m) 길이로 최신 영상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충북 단양군 만천하테마파크 모노레일인 알파인 코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길이는 만천하테마파크 매표소에서 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 가까이 된다.

340m 구간은 자동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620m는 탑승객이 속도를 조절하며 즐길 수 있다.

최고 시속은 40㎞다.

알파인코스터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인코스터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인코스터 요금은 일반 1만5천원, 단체 1만2천원이다.

만천하테마파크는 짚 와이어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만학천봉 전망대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테마파크가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알파인코스터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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