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트래블러' 류준열 이어 이제훈도 곧 합류

JTBC 여행다큐 '트래블러' 1회 방송에서 쿠바 여행에 나선 배우 류준열.

 

  여행자(트래블러)로 변신한 배우 류준열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1회 방송이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를 기록했다.

  이날 '트래블러' 1회 방송에선 쿠바로 떠난 류준열의 모습이 공개됐다. 
  쿠바 아바나에 도착한 류준열은 제작진의 도움없이 스스로 흥정하며 교통편을 찾아 나서고, 발품을 팔아 숙소를 구했다. 유심칩을 구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줄을 서고, 쿠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으며,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술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JTBC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한다. 이제훈은 연말 스케줄로 인해 이후 합류하게 된다.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와 홍상훈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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