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은 심미적인 부분의 개선은 물론, 돌출입, 부정교합, 덧니 등 고르지 못한 치열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이다. 최근에는 취업이나 면접, 사회생활 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민하고 있는 성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성인 교정 환자들의 경우 정기 노출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교정 장치를 찾는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근에는 설측 교정장치를 많이 애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설측교정 장치는 교정 장치를 치아 안쪽 면인 설측에 부착하는 교정방법으로 교정 장치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심미적 효과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 모르는 ‘비밀 교정’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순측교정이 가능한 케이스라면 설측교정이 가능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치료 장치이지만 순측 교정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내원과 일상 생활에서도 바른 관리를 해주어야만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설측 교정 장치의 장점으로는 외부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입이 튀어나와 보이지 않는 다는 심미적인 장점이 있으나, 저작 기능의 불편함, 발음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설측이든 순측이든 교정장치를 부착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정 적응기를 통하여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다. 

설측 교정 역시 보통의 치아교정과 같이 보통 1년 반에서 2년 이상의 치료 기간이 요구되는 치료이기 때문에 교정 기간 동안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대표원장이 직접 상담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치료를 진행하는 치과인지 확인하는 것이 성공적인 치아교정을 위한 지름길이다.

인천 프라임S치과교정과 치과병원 박선규병원장은 “설측교정이라 해서 특별히 나타나는 문제점은 없다. 모든 교정은 마찬가지로 교정장치를 부착 후 바른 치아관리와 월 정기내원 시간을 꼭 지켜주는 것이 좋으며 교정 후 유지장치를 통해 치아가 이동한 자리에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