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특화·서천화력 폐철도 등 관심
서천군, 서면 활성화 사업 설명회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면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로 여는 미래, 해양 산업·문화 관광 거점 구현’을 위한 ‘서면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서면 지역 활성화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서면 지역에 총 사업비 13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신서천 특별지원사업 5개 ▲신서천화력 건설이행세부협약사업 2개 ▲군 시행사업 11개 ▲국가시행 사업 2개 등 20개 사업을 생활형 SOC, 관광 활성화, 지역소득 강화,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신서천 특별지원사업과 관련된 마을특화사업, 서천화력 폐철도 복합문화 공간 조성, 춘장대 해수욕장 해양체험 파크 조성과 김 가공 6차 산업화 기반 조성, 홍원항 마리나시설 확충 등의 사업들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서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우리 서면이 더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면은 우리 군에서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서천군의 해양 관광산업 중심”이라며, “이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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