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계룡시장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체육인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되며,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족구, 야구, 궁도, 축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0일 논산 건양볼링장에서 볼링을 시작으로 20일 게이트볼, 23일 테니스·야구·궁도, 30일 태권도·탁구·족구·복싱, 31일 축구 종목 펼쳐지며, 다음달 7일 배드민턴 종목을 마지막으로 종목별 체육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5월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종목이 활성화 되고 시민이 화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해 오는 5월 열릴 제71회 도민체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