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퍼스트안과의 문현승 원장이 최근 개최된 '2019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에서 '올해의 베스트 클리닉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PAO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됐다. 본 학회는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가장 높은 권위를 지니고 있다.

이번 2019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태국 안과전문의와의 공동주최로 방콕에서 열린 가운데, 총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600여 명 연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본 학회 기간 중 열린 백내장 심포지엄에서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노안교정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THE BEST CLINIC OF THE YEAR’ (올해의 베스트 클리닉)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현승 원장은 2만 회 이상에 이르는 백내장수술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집도의로서, 최신기술이 접목된 'Femtis' 기술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랜딩 시킨 선두주자다. 문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에 대한 한국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축척해 온 노안수술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수정체와 백내장수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노안, 백내장 수술 시에는 철저한 사전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눈 상태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퍼스트안과는 지난 2월, 옵텍(OPHTEC)사의 노안, 백내장렌즈 ‘Precizon Presbyopic Reference Clinic’로도 선정된 바 있어, 이 분야에서 국제 기술을 선도할 의료 기관으로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기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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