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훈아 콘서트] 나훈아 "무대에서 또 뛰고 뛰겠다"

2019 나훈아 콘서트, 언제부터?

 2019 나훈아 콘서트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나훈아가 오는 5월부터 단독 콘서트 2019 청춘어게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나훈아는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는 꿈이기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쓰고 노력했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나훈아는 상반기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엑스코 1층, 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울산 동천실내체육관까지 5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개최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은 5월 17일부터 19일 진행된다. '청춘 어게인'을 통해 나훈아는 최근 녹음 중인 신곡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 공연의 티켓팅은 20일 오전 10시 나훈아 티켓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엄청난 예매 경쟁을 일으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나훈아 공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나훈아는 과거 연예계 지라시(미확인 루머를 담은 소식지)로 몸살을 앓았다.

나훈아는 지난 2008년 때 아닌 악성 루머 때문이 곤욕을 치뤘다. 당시 연예계 지라시에는 일본 야쿠자의 내연녀인 국내 톱여배우 K 씨와 관계를 가졌다가 야쿠자에게 들켜 성기를 절단 당했다는 루머가 담겨 확산됐고, "그런 사실이 없다"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나훈아는 기자회견을 자청, 단상 위에 올라가 바지춤을 내리려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당시 나훈아는 오른손을 펼쳐보이며 "제가 지금 여기서 5분간 보여드리면 믿겠습니까?"라고 일침을 가하는 것으로 역대급 악성 루머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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