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야간통행안전 위한 도로조명 정비사업 추진

대전 서구는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도로변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노후가로등·보안등 정비사업비 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달부터 전체 2만 929개 가로·보안등 점검을 위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주2회 야간순회점검하고, 고장시설은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할 조명 램프는 세라믹메탈램프로 기존 나트륨램프에 비해 밝고 에너지절약 효과도 뛰어나 점차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조명시설이 켜지지 않거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구 건설과(611-6294)로 신고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papa@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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