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채용 일정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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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속 cj채용이 화제다.

CJ그룹이 7개 주요 계열사의 2019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접수는 5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4월 20일 CJ종합적성검사(CAT·CJAT)와 5월 말 실무·임원진 면접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에 발표한다.

이번 상반기 공개 채용의 특징은 크게 △글로벌 인재채용 확대 △직무 중심 채용 고도화 △지원자 편의성 제고로 나뉜다. CJ 관계자는 "올해는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128,000원▼ 500 -0.39%)는 해외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입공채 비중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까지 끌어올리고, 2020년에는 전체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포부다.
 

또 직무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도 시행된다. 일례로 CJ ENM (232,200원▲ 2,000 0.87%)오쇼핑 부문은 상품기획자(MD) 선발 시 상품을 기획해 발표하는 ‘상품오디션’과 피면접자가 면접자에게 역으로 질문하는 ‘참여형 면접’이 결합된 ‘크리에이티브 MD 면접’ 순이다.
 

소위 ‘스펙’이라 불리는 정형화된 평가 기준이 아닌 직무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도 시행된다. 예를 들어 CJ ENM 오쇼핑 부문은 MD선발 시 상품을 기획해 발표하는 ‘상품오디션’과 피면접자가 면접자에게 역으로 질문하는 ‘참여형 면접’이 결합된 ‘크리에이티브 MD면접’을 실시한다. 또 2018년 9개 직무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인턴십 면접’을 16개 직무로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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