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보령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보령 삽시도해역에 삽시도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안바다목장은 해삼 등 고부가가치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주요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기관은 자연석 시설 설치에 5억 5000만원, 해삼, 전복 등 방류에 3억원, 서식환경 개선에 1000만 원 등 1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0억 원을 투입했으며 오는 20020년까지 관련 사업에 모두 50억 원을 투자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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