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회장이 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당선된 뒤 소감을 표명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선출됐다.

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 52명 중 한 회장이 27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을 제쳤다. 무효표는 한 표였다.

정성욱 현 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내달 25일까지 업무를 본 뒤 26일부터 4년 간 한 신임회장이 대전지역 건설업을 위해 일한다.
한 신임 회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계룡건설에 입사해 건축본부장,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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