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4.9% 증가

대전 대덕구생활체육회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4.9% 증가한 7억 5800만 원으로 편성했다.

구생활체육회는 8일 대덕구청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예산 1억 원 등을 의결했다.

구생활체육회 단독으로 치르는 올해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대덕구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 구생활체육회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게 됐다.

구생활체육회는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와 어린이 풋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노인 게이트볼 교실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체육활동을 통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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