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LINC+사업단 글로벌호텔리어협약과정은 한국관광연구학회 심포지엄 대학생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광주가 조아라’(박현, 김윤주, 서은서, 전희주)는 여성독립운동가인 조아라 선생을 모티브로 광주 지역의 다크투어리즘(어두운 역사를 관광 상품화 하는 것)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콘셉트와도 적절하고 인물체험 아이디어도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아올다 마을’(양서원, 이혜민, 김지우, 한대준)은 새로움과 복고를 함께 즐기는 뉴트로 시대에 발맞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글로벌호텔리어협약과정 이광옥 담당교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동심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상과 우수상을 수여한 학생들을 지도해 광주지역 관광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전국 대학 재학생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주었다고 평가 받아 이번 행사의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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