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바다향을 가득 품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 서해안 굴의 향연. 보령토박이 주인장은 굴요리 전문가다.

어린 시절부터 맛보았던 최고의 굴맛을 찾아내 굴의 싱싱한 맛을 천북을 찾는 이들에게 선물한다.

물이 차가워져야 살이 차오른다 해 여름철에는 맛보지 못하는 굴도 이곳에서는 사계절 제철굴을 맛볼 수 있다. 50㎡의 냉동 창고에 수 년간 보관방법 연구 끝에 개발한 노하우를 통해 천북굴을 냉동보관해 사용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탱글탱글한 생굴회를 선보이는 주인장의 노하우가 놀라울 따름이다.

굴정식을 주문하면 생굴회와 굴숙회, 굴튀김, 굴파전, 굴물회, 굴밥까지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싱싱한 굴에 동치미국물과 배, 부추 등 갖은 야채로 맛을 낸 굴물회와 콩나물과 느타리버섯, 참나물이 가득한 고슬고슬한 굴밥은 명불허전이다.

굴밥을 먹고 난 솥에 물을 부어 누릉지를 만들면 바다향 스민 굴밥 누룽지가 일품이다. 달래와 부추 등은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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