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매일 새벽 국산 콩을 맷돌로 갈아 가마솥에 끓여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고소한 두부.

황토방에 볏짚을 사용해 소량씩 소분해 유산균이 살아있는 진한 청국장.

주인장은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할머니의 손맛을 전수받아 전통방식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크다.

품질 좋은 믹서기를 두고 맷돌과 무거운 가마솥을 이용하는 것도 맛의 깊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만든 신선한 두부만을 제공하고 있다.

좋은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통해 숙성 온도와 숙성시간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함께 제공되는 콩비지, 열무김치, 무생채, 상추샐러드 등 토속적인 반찬도 푸짐하다.

새우젓을 넣고 끓여낸 젓국굴순두부는 뽀얗게 우러난 순두부의 맛에서 범상치 않은 내공이 느껴진다.

모든 메뉴에는 쌀밥이 아닌 보리밥이 제공된다. 매일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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