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러 던진 선생님, 학생 눈가 찢어지고 코 부러져 '대체 왜?'

초등학생 위험했던 상황 '50대 담임교사'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향해 스테이플러 집어던졌다. 학생이 떠든다는 이유였다.

교사가 집어던진 스테이플러는 교실 뒷편에 앉아 있던 아이의 얼굴에 그대로 떨어졌다.

안경을 쓰고 있던 11살 A 군은 스테이플러와 깨진 안경 파편에 맞아 눈과 코를 다쳤다. 

A군은 눈 주의 약 20바늘을 꿰매는 등 봉합수술을 받고 코 주변도 다쳐 현재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A 군이 수업을 시작했는데도 떠들어서, 홧김에 스테이플러를 던졌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해당 교사를 담임 업무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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