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정갈한 정통 한정식의 특별함이 귀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다.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답게 요리 하나하나에 정갈함과 깊은 맛을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식을 선보인다.

세미한정식은 불고기와 불볼락구이, 잡채, 부침개, 오리훈제구이, 연어샐러드, 참게탕, 갈비구이 등 정갈하고 맛깔스런 요리들이 한상 가득 올라온다.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보리굴비 정식도 인기 메뉴다. 꾸덕하게 말린 보리굴비를 쌀뜨물에 30여분 불려 레몬과 솔잎 등을 깔고 쪄낸다.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녹차물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감칠맛을 2배로 느낄 수 있다.

된장에 숙성해 깊은 옛 맛을 품은 깻잎장아찌를 비롯해 어리굴젓 품은 생채 등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깔스럽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음식은 당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후한 인심덕에 넉넉한 한정식 집으로 유명하다.

충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