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과학기술대 동방관에서 식품조리계열·식품영양과 졸업작품전이 열려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 제공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식품조리계열과 식품영양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4일 교내 동방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식품조리계열은 푸드닥터(Food Doctor)를, 식품영양과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남북 지역 음식을 재해석해 단체급식식단으로 표현했다.

박인수 교수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병 대부분이 지나친 육식과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몸을 치유하는 음식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조리사는 채식중심의 푸드닥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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