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난청인을 위한 봉사활동이 실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은 농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수와 대학원생, 학생 등 11명은 청각·언어장애인 50명과 지역주민 100명에게 이경검사, 순음청력검사(PTA), 단어인지검사(WRS), 이음향방사(OAE)를 실시하고 청각보조기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4학년 장은영 씨는 “강의에서 배운 것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난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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