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채용][대전공무원학원] 국가직 9급 공채 과목 개편 추진

 

■ 9급 공무원 시험 선택과목 개편 공청회 실시

 

9급 공무원시험 선택과목 개편 공청회가 지난달 3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공청회에서는 2013년부터 9급 시험에 고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평으로 9급 시험과목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상기중에 최종 발표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적용되어온 수학,사회,과학 등 고교선택과목으로 들오온 임용자들은 공직사회의 효율성 저하 이탈자 증가등 인력관리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이며 이에 인사혁신처는 총 21차례에 걸쳐 고교선택과목에 대한 수험생 전문가 국민을 대상으로 폭넑은 의견수럼을 진행 고교과목 폐지에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신규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 행정서비스 품질 재고,국가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교육훈련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교선택과목 폐지로 고교졸업자의 공진진출 기회가 더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지역인재 9급 채용인원의 확대입니다. 정부는 고교졸업자의 공직진출 확대라는 목표을 달성하기위해 지난 1월 지역인재 9급 채용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인사혁신처도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인사혁신처의 과목 개편은 세무.검찰.교정.관세.출입국관리.보호 등 특별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업무와 직결되는 전문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무직은 세법개론과 회계학, 검찰직은 형법과 형사소송법 교정직은 교정학개론,형사소송법개론등을 반드시 선택해야하며 일반행정직에서는 여전히 고교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두고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을 반드시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과 행정법총과 행정학개론을 반드시 선택하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중입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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