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해... 억소리 나는 수익! 박명수 '입이 쩍'

도티, 화제의 인물 등극

도티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티는 '초통령'으로 불리는 유명 유튜버다. 

도티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현재 졸업 후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로 재직 중이다.

도티는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 수입을 묻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도티는 이날 방송에서 "제일 중요한 수입원은 광고를 건너 뛰지 않고 일정시간 이상 콘텐츠를 시청했을 때 받는 광고 수익"이라며 "그 외에 광고주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광고형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고 캐릭터 상품 수입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19억 뷰 수입은 없냐"고 물었고, 도티는 "그게 조회수에 대한 기본 수입"이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다시 "19억 뷰면 조회수당 1원만 줘도 19억 원이냐"고 물었고, 도티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그런데 그보다 훨씬 많을 경우가 많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티는 2017년 유튜버 광고 수익 국내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티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도티TV) 구독자는 현재 250만명을 넘었고 총 조회수는 22억 뷰다. 국내 단일 채널로는 조회수가 가장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 연매출은 200억 정도 된다"며 "한 편당 많은 건 5천만 원 정도다. 유튜브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검색어가 도티"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티는 현재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1인 채널을 운영한다는 게 혼자 모든 걸 책임지는 거다.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이 과정을 하루도 안 쉬고 했었다"며 "공황장애가 살짝 와서 4개월 정도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도티는 "연중무휴로 영상을 3000개 넘게 업데이트했다"며 "업로드가 1시간만 늦어도 난리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달 정도 쉰 적이 있는데 사망설이 돌더라"며 "아이들에게 마음이 아프다는 얘기를 전달하기가 좀 힘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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