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 골프존 안희훈 팀장,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이 ‘2019 KB국민카드 GATOUR 4차 결선대회’의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최근정과 한미숙이 지난 3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국민카드 GATOUR 4차 결선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코스는 남자부의 경우 강원 홍천에 위치한 샤인데일CC, 여자부는 경기 용인 소재 해솔리아CC에서 치러졌다. 최근정은 보기 없이 전반 9홀 4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고 14~16번 홀에선 연속 버디를 기록해 최종 7언더파로 10년 만에 개인 통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미숙은 초반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고 13번 홀에선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최종 6언더파로 올 시즌 개인 통상 2승의 기쁨을 안았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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