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주택임대 관리기법’ 권태달·진영섭·이윤환·이영재 共著

공저자인 권태달(왼쪽부터)·진영섭·이윤환·이영재 씨.
금강일보 오피니언란에 ‘풍수 이야기’를 연재하는 권태달 부동산닥터연구소장(부동산학 박사)이 진영섭 목원대 부동산학과 외래교수, 이윤환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 교수, 이영재 한밭대 자산관리학과 외래교수와 함께 부동산 임대관리업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돈 버는 주택임대 관리기법’(매일경제신문사)을 발간했다.
 
부동산 임대관리업은 공인중개사뿐만 아니라 건설사, 금융사 등 대기업에서도 눈독을 들이는 시장으로, 지난 2014년 2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발효되면서 본격적으로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지난해 8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기초로 집필됐다.
 

‘돈 버는 주택임대 관리기법’은 ▲주택임대관리 낱낱이 해부하기 ▲부자 되는 주택임대사업 창업하기 ▲고정수익 창출하는 주택임대관리업 창업하기 ▲주택임대관리 실무,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주택임대관리업무수행 내용과 현재 국내의 주택임대관리 현상을 정리했다. 또한 미래에 예측되는 체제 운용방법을 포함해 실무적으로 효율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관점까지도 충실하게 반영했다.

주택임대차관리, 시설관리, 안전 및 위생관리, 재무관리 등 복합적인 관리업무와 경영활동이 주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임대관리업은 단순 시설관리로 인식돼 왔는데,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있어 임대관리업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에 따라 정부도 임대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대관리업을 탄생시켰다.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민간의 역할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으론 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양질의 주거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에 임대시장 활성화와 주택의 유지·보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택임대관리업이 성행할 수밖에 없는 시장의 변혁기를 맞았다. 이에 맞춰 ‘돈 버는 주택임대 관리기법’은 임대관리의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주택임대관리업 창업의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