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알라딘2’의 개봉 소식이 알려졌다. ㈜엔케이컨텐츠 측은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으로 ‘알라딘2’가 개봉한다고 전했다.

‘피노키오의 모험’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등의 연출을 맡은 감독 ‘리오넬 스테케티’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 날 공개된 포스터와 줄거리를 통해 ‘알라딘2’에서는 2명의 지니가 등장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알라딘이 샬리아 공주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인 이웃왕국의 샤자만과 결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라딘 2’에서 알라딘은 샤자만과 샬리아 공주의 결혼을 막기 위해 전에 풀어주었던 지니를 찾아가게 된다. 특히 이번 '알라딘2'에서는 지니가 2명이 등장하여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라딘 역에는 ‘케브 아담스’, 샬리아 공주 역에는 ‘바네사 가이드’가 각각 맡아 전편과 동일한 배역을 이어간다. 샤자만 역은 ‘원 맨 앤 히즈 카우’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 등에 출연한 ‘자멜 드부즈’가 맡았다.

알라딘과 지니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과정을 담은 모험적이고 유쾌한 코미디 영화 ‘알라딘2’는 오는 7일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