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지난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전환적 뉴딜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뉴딜’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뉴딜은 혁신경제사회를 위한 연구개발,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 투자가 필요한 디지털 영역에 확장적 재정정책을 활용하는 것으로 데이터·소프트웨어 산업 공공구매, 스마트혁신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세미나에선 김석관 STEPI 신산업전략연구단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뉴딜의 개념과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의 가속화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양성,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과 창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 공공조달을 활용한 시장 창출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