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 공연 모습. 대전음악협회 제공

대전음악협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대화합을 위한 음악축제, 제5회 대전청소년음악제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015년 시작돼 해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음악제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음악제는 대전 초·중·고 음악단체들이 모여 오는 9월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기악합주부문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0일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합창부문 경연대회로 이어진다.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 음악단체는 2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라 축하음악회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 참가접수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음악협회 홈페이지(dmak.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70-5014-4661)으로 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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