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은?

 음식을 먹으면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는 여름철 가장 고민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날파리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을 알아보자.

여름 음식물 처리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지퍼팩을 활용하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지퍼백에 담아 잠가두면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신에 보관하면 세균 증식의 원인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번째는 소주와 물을 3: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 쓰레기에 뿌리면 알콜냄새로 날파리 등 벌레를 예방 할 수 있다.

세번째는 티백의 녹차 가루나 차를 우려내고 난 찻잎을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리는 것인다. 차에 들어있는 탄닌과 엽록소가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네번째로는 쓰다남은 오일을 뜨거운 물에 희석하여 실내에 주기적으로 뿌려주는 것이다. 희석된 오일의 향이 해충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섯번째는 음식물 쓰레기통 속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산성의 악취를 알카리성인 베이킹소다가 중화시켜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 위에 식초를뿌리고 뚜껑을 닫는다. 식초는 세균과 곰팡이를 없애는 살균 효과와 탈취 효과가 있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물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를 막는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과일 껍질은 신문지에 깔아 말리고, 양파망 거름망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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