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연구장비를 특화된 연구 분야별로 모은다.

과기정통부는 15일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를 연구분야와 특정기능에 따라 선정된 핵심연구시설로 옮겨 공동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연구시설은 차사대 ICT융합집적화센터로 운영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바이오코어센터로 운영될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이미징 연계분석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화학물질·제품 환경규제대응 종합분석플랫폼으로 운영될 한국화학연구원 등 총 4곳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기존 장비를 핵심연구지원시설로 옮기고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시설조성비용과 연구 장비 유지·보수비, 장비전담인력 인건비 등 시설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3년 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