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학원][대전중앙경찰학원 부원장 김기현]

경찰공무원시험 합격수기를 통해 알아본 합격생들의 공부비법과 자기만의 노하우

 

<2019 1차 공채 충남청 최종합격자>

저는 대학교를 경찰과에 진학해서 맨 처음 특채로 시작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특채 최종불합격 뒤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공채로 돌려서 1차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특채와 공채,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주변의 만류와 더불어 스스로도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제가 공채로 돌리고 난 후에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약 3개월 이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를 새롭게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중앙경찰학원을 믿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한 기분입니다.

▶다른 합격수기들을 보면 유명한 강사를 추천하는 글들을 볼 수 있는데, 분명 이런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강의를 누구한테 듣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원이나 듣고 있는 인터넷 강의를 믿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활을 계속하다보면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 지점부터 잘 오르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이 벽을 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부패턴을 유지하기보다 본인의 공부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8시간을 공부해 왔다면 10시간을, 10시간을 공부해 왔다면 12시간으로 더욱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런 공부량이 여러분이 실제 시험에서 한 문제를 더 맞느냐, 틀리느냐를 죄우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복습하는 건 필수입니다.

▶필기시험 전 한 달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동안 자신이 공부하고 외웠던 것들을 점검하고 다듬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엔 문제풀이를 늘리거나 새로운 지문을 익히는 것보다 기본서의 회독 수를 늘려서 자신이 평소 어려워하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필기시험을 합격하신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부상입니다. 체력 학원을 등록하시거나 혼자 운동을 하실 수도 있는데 이때 의욕이 넘친다고 절대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많이 부상을 입는 경우는 100m 달리기 종목인데, 햄스트링이나 내전근 쪽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사전에 반드시 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셔서 부상 없이, 꼭 좋은 체력점수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학원 교수님들께 카톡이나 전화로 여쭤보시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경찰학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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