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당일에만 개방되던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16일 간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다. 이 기간 중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야간관람도 무료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 운영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단 무료개방 기간 중이어도 창경궁 달빛기행과 창경궁 후원 관람등,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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