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 잘생긴 신부 강동원 '심쿵'

 

  영화 '검은사제들'이 9일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채널CGV'는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6시까지 영화 '검은 사제들'을 방영한다.
  2015년 11월 5일 개봉된 장재현 감독,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은 관람객 평점 8.55점, 네티즌 평점 8.31의 호평을 받으며  누적관객수 544만 명을 기록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음침하고 끈끈한 악의 분위기를 현실감 있게 재현해 낸 '검은 사제들'은 한국 공포영화계의 수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신부복을 걸친 강동원의 비주얼은 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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