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나이, 이만기 허재도 꼼짝 못하해 나이 '관심↑'

 

  배우 최수종 나이가 이틀 연속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최수종이 속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FC와 어쩌다FC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 허재가 최수종에게 깍듯이 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최수종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수종은 이만기에게 "민기야 팔짱 풀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사람들이 연상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는 듯 쳐다보자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허재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최수종은 "당시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였는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예의가 바르더라. 그런데 인사를 하희라에게만 했다. 나도 같이 있었는데…"고 했다.
  이에 허재는 즉시 달려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1962년 생으로 58세, 이만기는 1963년생으로 57세, 허재는 1965년생으로 5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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