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엑스포시민광장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9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쉼, 문화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는 대전에선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대전시가 후원하고 세종·충남·충북·당진·아산문화재단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각 재단에서 추천된 79개 팀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개막일인 23일엔 대북 퍼포먼스, 스윙댄스,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지역 성악가 10인의 공연, 천경필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 대표 생활문화 브랜드인 대전마을합창단 800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연합 합창이 진행된다.

이어 24일과 25일엔 치어리딩, 플룻, 밴드,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 18개 팀의 공연이 열리고 광장 내 부스에서는 나무공예, 탱탱볼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24개 팀의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 생활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축제의 주최자인자 향유자로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480-10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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