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다이어터들의 신으로 등극 "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가면을 벗어던지게하자"

유재환 40kg 감량 성공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가수겸 작곡·작사가 유재환이 실시간 순위 1위에 등극한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성공이 화제다.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수있어요 다 이겨낼수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몰라보게 살이 쏙빠진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날렵한 콧날과 투명한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단하십니다!", "새로운 모습 기대할게요", "진짜 인간승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로 살쪘을땐 살이 넘 쪄서 아무도못만닌거같아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왔다...다이어트는몸이 습관화되는게 의외로 빨르다" 라고 하며 다이어트전 자신의 상황과 다이어트 비법을 살짝 공개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재환은 "비만 때문에 생긴 질병이 10가지가 넘어가면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됐다. 이러다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살이 찌고 있었지만 특별히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치맥'을 정말 좋아한다. 작곡할 때 마시는 맥주 한 잔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환은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면, 식사 패턴이 불규칙해져 살이 더 찌기 시작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방송이 있을 땐 물 한 모금 못 마시다가 한 번에 폭식하는 게 일상이 됐다"라며 본격적으로 살이 찌게 된 원인을 전했다.

한편 유재환의 달라진 모습에 연예인 동료들의 반응도 화제다.

딘딘, 사유리, 토니안, 솔지, 예원, 나윤권 등 여러 스타들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딘딘은 "잘 생긴 표정 짓는게 안어색해...누구야 이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솔지는 '축하해 멋쪄!!'라며 축하를 전했다. 또 토니안은 '대박...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달라진 그의 모습에 놀랐으며 나윤권은 '나좀 만나줘'라고 전하며 힘들었을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유재환은 지난 26일 다이어트 성공 사실을 알렸으며, 기존에 있던 다양한 병들이 살을 빼며 많이 호전된 상태로 전해졌다.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에 박명수와 출연해 요즘 핫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 아이유의 광팬임을 이야기한 바 있으며 만남이 성사돼 성덕(성공한 덕후)으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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