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백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백제는 한반도의 삼국시대 중 한 축인 국가다. 한강 이남에 위치했으며 지금의 서울, 충청, 호남에 걸친 영역을 자랑했다. 뛰어난 기술력이 강점이어서 일본으로 유입된 백제의 기술을 지금까지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과거 강성한 국가였지만 흥망성쇠는 빗겨갈 수 없었다.
백제의 의자왕은 당나라와의 외교적 목적이 신라에 의해서 어려워지자 신라와 직접 충돌을 시도했고 659년 4월 신라를 공격했다. 그러나 패배는 백제에게 돌아갔다. 660년 오늘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되고 백제는 망국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