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조동혁, 뜨거운 관심! 운동선수와 배우의 만남? 몰디브 여행 가기도 "오래 전부터 지켜봤어요"

한송이, 그는 누구인가? '배우와의 만남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한송이가 29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조동혁과의 연애 때문이다.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는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우리동네예체능'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송이 선수는 ‘예체능 멤버들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조동혁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혁은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 나 역시 팬이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강호동은 두 사람의 눈빛교환을 제안하며 "이 사람과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눈을 마주쳐 달라고 요구,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는 동시에 서로를 바라봐 주위의 환호성을 받았다.

한송이는 키 186㎝의 노련한 장신 레프트로 몸 담았던 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스타플레이어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 도로공사에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고, 2008-2009시즌에는 흥국생명에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조동혁은 이상형과 결혼에 대해 "평소 취향이 비슷한데 여자 보는 눈은 달라 다행이다. 그래서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직업 특성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조동혁은 지난 28일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 소감을 전하던 중 연인 한송이를 언급했다. 이날 조동혁은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한송이와는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는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조동혁 나이 43세, 배구선수 한송이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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