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이해 수도권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전철 관광 상품 ‘경의선 파주 포크페스티벌 특별열차’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열차는 전철을 타고 오는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파주 포크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특별열차는 경의선 서울역을 오후 12시 53분에 출발, 정차 없이 문산역에 오후 1시 50분경 도착한다. 이후 연계버스를 타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가서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열차는 문산역에서 밤 10시 27분에 출발해 일산, 대곡, 디지털미디어시티, 가좌역에 정차 후 서울역에 밤 11시 30분경에 도착할 예정이다.

상품은 공연 관람비, 왕복 열차 운임, 연계 버스비를 포함해 3만 원권, 2만 원권 두 종류로 200매 한정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 또는 철도 고객센터(1544-7788)로 전화하면 된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