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근황 화제, 역변한 외모 충격 

출처=인스타그램

 

영화 ‘식스 센스’가 18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애로우’, ‘메이즈 러너’ 등으로 유명한 캐서린 맥나마라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젠 완전히 자리잡은 덥수룩한 수염과 티셔츠 사이로 삐져나온 가슴털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너무 멋진데??”, “지금 식스 센스 보는 중이에요!!”, “맥나마라 너무 이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인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1994년 6살의 나이에 ‘포레스트 검프’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 ‘식스 센스’, ‘A.I.’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꿰차면서 할리우드의 대표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생인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귀여운 외모에 놀라운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성인이 되면서 급 외모가 바뀌자 한국에서도 맥컬리 컬킨과 함께 역변 스타로 꼽히고 있다. 

이후 별다른 작품을 남기지 못했으며, 2006년에는 마약 소지 및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그나마 2012년 경부터는 다시금 영화 ‘섹스 에드’, ‘앙투라지’, ‘요가 호저스’, ‘사랑, 스무살’ 등의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2017년에는 드라마 ‘실리콘 밸리’서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식스 센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데뷔작으로, 브루스 윌리스와 토니 콜렛, 올리비아 윌리암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등이 출연했다.

4,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북미에서만 2억 9,350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충격적인 결말 때문에 대표적인 반전 영화로 알려져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