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10월 개봉 앞두고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82년생 김지영' 티저 포스터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이 내달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김도영 감독 정유미·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주인공인 정유미와 공유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정유미의 눈빛과 표정 만으로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포스터 속 정유미는 정면을 바라보며 담담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딸아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서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삶과 고뇌를 표현했다.

  원작 소설이 많은 사회적 이슈를 불러왔던 만큼 영화 속 김지영의 이야기가 얼마만큼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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