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일환 시 일원서

 
지난해 시 일원에서 펼쳐진 2018계룡군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장면.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가 오는 10월 5일 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거리퍼레이드는 2020년에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단결, 자발적인 참여, 지역의 역사적 가치 제고 등 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엄사면 신도초등학교를 출발해 엄사네거리를 거쳐 국민은행에 이르는 1.5㎞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육군헌병 모터사이카를 선두로 정렬된 육군의 기수단 및 군악대, 의장대의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와 연주 및 군악·의장대의 멋진 시범이 펼쳐진다.

특히 엑스포를 앞두고 초청한 태국·몽골·베트남 등의 해외 군악대가 각 나라 특유의 전통복장과 군악 연주,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팝핀댄스, 스포츠 댄스, B-Boy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합동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엄사풍물단, 무용단, 관내 중·고등학생, 면·동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과 일반시민 및 관람객 1000여 명이 함께 어울려 퍼레이드를 펼치며, 계룡대 숫용추와 암용추 설화를 재해석한 창과 용의 ‘쌍룡놀이’ 공연으로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한편,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및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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